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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교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방문

학교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서서울노회 화성교회(이은수 목사)는 4월 23일(수) 오전 1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하고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성교회 이은수 담임목사를 비롯해 합동신학교위원회 위원장 양일남 장로, 최인호 장로, 이영철 장로, 이우람 안수집사 등이 함께했다.

전달식에 앞서 합신 총장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학교 발전 방안 나눔, 합심기도회로 진행됐다.

안상혁 합신 총장은 “귀한 섬김으로 함께해 주신 화성교회 이은수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합신의 신학적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신실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상혁 총장은 “학교를 위한 최고 후원은 미래 목회자를 키워낼 수 있도록 학생 자원을 학교로 보내는 것”이라며 “교회의 미래를 위해 신학교에 학생을 파송하는 운동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 목사는 “얼마 전 숭신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200만 원을 모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다시 모금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합신의 많은 교회에서 이와 같은 모임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수 목사는 “화성교회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학교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기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합신 홍보 사역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교회는 교회 초창기부터 ‘합동신학교위원회’를 구성, 합신 후원에 관심을 갖도록 교회 성도들에게 신학교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기도 모임과 후원금 전달 등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