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만달레이 지진 피해 심각
HIS 위기대응시스템 발동
선교센터 등 건물 피해 발생
3월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3,600명 이상의 사망자와 5,000명 이상의 부상 및 2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만달레이 주재 선교사들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역하는 센터와 협력하는 교회의 건물 파손 등 재난 피해가 심각히 발생했다.
만달레이 지역은 합신 선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으로 HIS 소속 선교사와 합신 동문 선교사들이 꾸준히 사역하고 있다. 만달레이에서 센터를 운영하는 신OO 선교사는 도나보아, 꽁단, 사가잉 지역 교회들의 센터 건물 파손, 예배 처소 피해 및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주며 빠른 복구와 돌봄을 위해 긴급히 기도를 요청했다.
HIS는 지진 발생 직후 현장 위기관리시스템을 즉시 발동하여 선교사들의 안전과 현지 피해 현황을 파악하였고, 합신총회는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부의 재난 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HIS는 계속해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교단교회들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합신 원우회, 지진 피해 복구 기탁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원우회(원우회장 이태형 전도사)는 금번 선교합신 주간을 통해 모금된 선교 바자회 수익금을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헌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헌금은 만달레이에서 사역 중인 H 선교사(합신 22회) 사역 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