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컴패션, 북한 사역 파트너 교회 초청
북한 어린이 양육을 위한 전략 공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3월 1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5 컴패션 북한 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개최했다.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은 사명의교회(김승준 목사), 함께하는교회(김인성 목사) 등 북한 사역 파트너 교회 담임목사와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북한 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 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또한 북한 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 사역 파트너 교회에 제시했다.
서정인 목사는 인사를 통해 “컴패션 북한 사역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기독교 양육이 가능한 때를 위해 한국교회와 컴패션이 파트너십을 이루고 미리 준비하는 사역”이라 말하고 “언젠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에 한국교회가 북한에 어린이센터를 세우고 북한 어린이들을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그 날이 올 것”이라며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역에 더욱 많은 교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준 목사는 “북한 사역의 파트너 교회 리더십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정세를 파악하고 북한 사역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비전을 품고 기도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