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선교학
|김학관 지음, 2015년 킹덤북스 펴냄, 신국판 반양장 395쪽, 값 17,000원|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선교의 이론과 실제 다뤄
‘선교’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말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온 세상 모든 족속들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따라서 선교는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들에게 신학을 가르치고 교회를 세워나감으로써 실질적인 신자의 삶을 살도록 이끄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곧 선교는 바른 신학 위에 서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논의 되어 왔던 ‘하나님의 선교’ 또는 ‘교회의 선교’라는 선교운동과는 달리 궁극적인 하나님의 통치 구현의 기관으로서 교회론에 기초하여 선교를 재 정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따른 선교관을 제시함으로써 선교학 이론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선교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