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회 장로회 2025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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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회 장로회 2025년 총회

신임회장에 박태룡 장로 등 임원선출

 

인천노회 장로회는 1월 11일(토) 오전 10시 30분 인천 동부교회당(박병선 목사)에서 2025년도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태룡 장로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양남흥 장로의 사회로 박태룡 장로의 기도, 안기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박병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충성된 사자’(잠 25: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병선 목사는 “우리가 일을 많이 한다거나 위대한 업적을 쌓는 것에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여 하나님께 쓰임받기에 합당할 때까지 겸손하고 낮아져야 한다”면서 “2025년도 교회와 노회, 총회를 섬길 때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충성된 인천 장로회 회원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인권 장로의 헌금 기도, 김보교 장로의 광고, 동부교회 장로 소개, 박병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증경회장 이이석 장로의 기도로 개회된 정기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하고 ‘임원 선출은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하여 총회에서 인준한다’ ‘전형위원회 구성은 증경회장단과 회장으로 구성한다’ 등을 통과시켰다.

임원선출에서 신임회장에 박태룡 장로, 선임부회장에 이인권 장로를 선출했다. 박태룡 신임회장은 “장로회는 교회와 노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야 하며, 성도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그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태룡 회장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회 △노회와 협력하여 교회를 섬기는 장로회 △성도들에게 덕을 끼치는 장로회가 되겠다”고 밝히고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하나 되어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뻐하실 줄 믿는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노회와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장로회로 세워져 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하 순서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장대윤 장로의 축사, 증경회장 서광남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박경복 장로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태룡(동부) △선임부회장: 이인권(서부제일) △부회장: 김보교(영광) △총무: 나용구(송월) △부총무: 박성훈(부평강성) △서기: 김기태(송월) △부서기: 이준호(석샘) △회계: 안기수(동부) △감사: 강석용(하나), 장동업(천성) △직전회장: 양남흥(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