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전북노회 우리교회는 12월 7일(토) 오전 11시 우리교회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담임목사 취임식, 3부 원로목사 추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노회장 최성희 목사의 인도로 박종훈 목사의 기도, 김국중 목사의 ‘주께서 너희 출입을’(시 121:1-8)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위임국장 최성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담임목사 취임식은 이장환 목사와 교인의 서약, 위임국장의 기도 및 공포, 김정은 목사의 축사, 이장환 목사의 인사로 이어졌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권민식 장로의 추대사, 위임국장의 공포, 최태호 목사의 인사, 전도인과 권사 일동의 특송, 히엘 찬양팀의 찬양, 우중찬 형제의 특송, 원경은 집사의 광고, 노회 서기 고성민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태호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34년 전 정암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군산으로 옮겨 ‘우리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늘까지 몸과 정성을 다해 교회와 성도를 섬겨왔다.
최태호 목사는 “네 가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교회에 감사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려 수고하여 주심에 감사 △은퇴하는 목사 부부를 교회가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노후대책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 △함께 수고해준 가족에게 감사라는 네 가지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이장환 목사가 취임했다. 이장환 목사는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교회 △이웃에 가까이 다가가는 교회 △우리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역의 뜻을 정했다면서 “주의 종이 늘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정직하며, 기도하는 목회자, 겸손한 목회자, 성실한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민 목사 / 전북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