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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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천안 빛과소금의교회당에서 모임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11월 21일(목) 충남 천안 빛과소금의교회당(유영권 목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단 대처에 관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합신을 비롯해 통합, 고신, 예성, 기성, 기침 등 각 교단을 대표해 참석한 이단대책위원장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의 이단은 급하게 나타난 이단으로서의 한계로 인하여 갈등과 분열 교주의 죽음과 투옥 방송을 통한 사회적 고발로 쇠퇴기를 맞이한 집단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편에서는 여전히 확보된 인원 동원 능력과 자금을 바탕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특성상 사회적 물의가 없는 한 크게 비판적 시선을 갖지 않는 것에 기대어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 사회적으로 친화적 접근 방법을 수단으로 포교를 통한 조직을 확장하는 집단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들은 이단 관련 교단별 결정 사항과 내년도 새 회기 사역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부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회장에는 한익상 예성 이대위 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유영권 합신 이대위 위원장이 선임됐다. 가입을 신청한 예장대신에 대해서는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