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로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동서울노회 세대로교회는 10월 6일(주일) 오후 3시 세대로교회 비전홀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원로목사 추대식, 3부 담임목사 위임식, 4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노회장 김무수 목사(우리남포교회)의 인도로 시찰장 김석만 목사(예원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노성한 목사(화음남포교회)의 성경 봉독,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의 설교 및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백철기 장로의 약력 소개 및 추대사, 노회장의 기도 및 공포와 추대패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담임목사 위임식은 목사 선서 및 교인 서약,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의 위임목사에게 권면, 박발영 목사(한우리교회)의 교우들에게 권면, 위임국장의 기도 및 공포, 위임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와 축하의 시간은 야오만 교수(토론토 틴데일신학대학원)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의 영상 축사, 김학유 합신 총장과 조형래 배명학원 이사장의 축사, 홍문균 목사(한국전도폭발 대표)의 격려사, 올리브 찬양팀의 축가, 양승헌 목사의 은퇴사, 장주창 목사의 답사, 여전도회 대표 등의 선물 및 꽃다발 증정, 이태웅 박사(GMF 선교회 공동 설립자, KGLI 학장)의 축도로 진행되면서 모든 예식 순서를 마쳤다.
양승헌 원로목사 추대
장주창 담임목사 위임
양승헌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미국 댈러스신학원을 거쳐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양승헌 목사는 2002년 10월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과 함께 세대로교회를 설립하고, 목회와 교육의 통합, 교회와 가정의 통합, 세대간 예배의 통합, 말씀과 삶의 통합, 생애와 교육과정의 통합을 통해 모양이 반듯하고 색깔이 확실한 작은 예수를 키우는 교육교회 견본주택을 세우기 위해 22년간 힘써 섬겨왔다. 특히 믿음의 수직적 대물림 사역을 위한 파이디온선교회와 디모데출판사를 설립하며 어린이 선교에 평생을 헌신했다.
양승헌 목사는 “세대로교회가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은 제가 혼자 한 것이 아님을 여러분에게 분명하게 밝힌다”고 전제한 뒤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고 “또한 제 아내와 그리고 제 옆에 있는 장로, 권사, 집사, 멘토, 다음 세대 어린이, 모든 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 특히 많은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터전을 제공해 주신 배명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양승헌 목사는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는 소명을 이루기 위해 세대로 공동체가 새로운 리더십 속에서 메인스테이가 되어 일은 나누고 힘은 모아 세대로 공동체의 자산을 잃지 않고 예수님의 제자로 계속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대로교회는 이날 장주창 목사를 후임으로 위임했다. 장주창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 미국 댈러스신학원을 거쳐 미국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충교회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세대로교회에서 강도사, 부목사로 사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