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제89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를 마치고_김애자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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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를 마치고

김애자 집사(경북대학교병원교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를 주님 은혜 가운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수련회여서 약간은 부담도 있었고, 기대도 되었던 수련회였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망수양관에 도착하니 10년 넘은 건물이었지만 크고 넓어서 불편함 없이 한방에서 6명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 신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소망수양관에서의 2박 3일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난생처음 새벽기도회 참석하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다행히 낯선 곳에서도 푹 잘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의 은혜와 보살피심이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성령께서 이끄시고 인도하셔서 예배 시간마다 홍동필 목사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다 함께 행복한 찬송을 부르며 기도할 때 주님을 다시금 깊이 만날 수 있었고 살피시고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이계호 교수님의 강의도 현장에서 들으니 더욱 행복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씨앗들이 많이 심겨져 훗날 많은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뒤를 돌아보면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함께 기도하면서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찬송을 부를 때 눈물이 앞을 가려 울었던 기억들이 지금 생각하면 주님의 모든 은혜를 다 받은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말씀으로 성령 충만 모든 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힘써주신 목사님, 장로님, 전도사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