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K-PARC) 총회장·총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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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K-PARC) 총회장·총무 모임
“개혁주의 신앙 바르게 세우는데 최선 다짐”

고신·대신·합신총회 등 개혁주의 신앙을 갖고 있는 정통 장로교회들의 모임인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이하 K-PARC)은 8월 7일 고신총회회관에서 총회장·총무 모임이 가졌다.

K-PARC은 이날 모임에서 교류의 방향과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신앙의 혼돈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개혁주의 신앙을 바르게 세우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정통 장로교로서의 정통성을 굳게 지키고, 반기독교적 사회 악법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연합운동을 주도해 나가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옵서버로 참여한 계신총회를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기존 회원 총회들의 논의를 거쳐 결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K-PARC 회원들은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이 교단 통합은 아니지만, 통합에 준하는 마음과 자세로 신학과 교리가 같은 총회들이 모였다”며 “지금의 장로교회는 인본주의로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하나 되고 교제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K-PARC 회원들은 특히 “단순히 회의 또는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혼돈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개혁주의 신앙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