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합신 목회자 축구단, 할렐루야 목회자축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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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목회자 축구단, 할렐루야 목회자축구대회 준우승

합신 목회자 축구단(단장 최병엽 목사)이 6월 4일(화) 충남 서산에서 열린 제16회 할렐루야 목회자축구대회(대회장 이영무 목사, 회장 박민재 목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사이플, 기성, 합신, 한축선, 서산비전, 기감, 천목선, 웨슬리 총 8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합신은 한축선팀과의 예선 제1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어진 제2경기에서 작년 우승팀 인천 디사이플에 5-0으로 승리하고, 제3경기에서 기성에 1-3으로 패했지만 여유있게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서 기감에 4-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이 유력했지만, 결승에서 웨슬리에 1-2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 국가대표 신연호 장로는 “합신이 실력에서 우세했으나 결과는 아쉽게 되었다”면서 합신 선수들의 어깨를 다독거려 주었다.

합신 목회자 축구단 감독 유정배 목사는 “우리에겐 아직 우승이란 목마름이 남아 있다. 내년에는 은평교회 3인방(손우성, 김동권, 허남홍 목사)이 꼭 참가해 우리의 염원을 이뤄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의 강력한 공을 얼굴로 막는 정신력을 보여준 강병재 목사에게 우수 선수상 트로피가 돌아갔다.

작년보다 더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도 있었으며 처음 출전한 이종필 목사의 주워 먹기 득점에 모두 이종필을 외친 기쁨의 시간도 있었다.

더 많은 추억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마음에 묻고 내년을 기약했다. 멀리 서산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준 합신 목회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합신 목회자축구단은 매월 한 번씩 안산 와동구장과 기흥 레스피아에서 축구 교제를 하고 있다.

합신 축구의 강함을 알리길 원하는 목회자는 총무 손우성 목사(010-4853-0323)에게 연락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단장 최병엽 목사(과천연합교회), 감독 유정배 목사(경기세소교회), 회계 이종필 목사(죠이풀교회)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다.

<유정배 목사 / 수원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