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교역자 및 장로 연합 수련회 개최
수원노회 교역자회(회장 조정연 목사)가 주관한 ‘2024 봄 교역자 및 장로 연합수련회’가 지난 5월 13일(월)-14일(화) 1박 2일간 서천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목사와 장로, 그리고 그 가족과 홀사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첫째 날 첫 일정으로 마량진 성경 전래지 기념관을 찾아 관람하고 동백정을 산책했다. 오후에는 예배와 음악회가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박범룡 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인생이 주는 교훈’(시 90:1-12)을 제목으로 인생의 고비마다 주셨던 교훈을 되짚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노회 내 음악에 재능이 있는 목회자, 사모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가 이어져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용전 목사(사랑제일교회)의 ‘색소폰 연주’와 차동재 목사(고덕중앙교회)의 ‘함께 부르는 영어 찬양’(And Can It Be That I Should Gain)은 많은 감동과 호응을 자아냈다. 둘째 날은 자유여행으로 국립생태원, 고군산군도 등 주변 지역을 돌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교역자회 회장 조정연 목사(보개중앙교회)는 수련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운영의 미숙함과 디테일 부족으로 당황하기도 했지만 참석하신 목사님들 사모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의 지혜와 협력으로 혼선 없이 잘 진행됨을 보면서 마음으로 감동이 되었고, 후원과 기도와 참여로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