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품은교회 설립예배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도
전남노회 하늘품은교회(박성우 목사)는 3월 3일(주일) 오후 4시 하늘품은교회 예배당에서 설립예배 및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노회 서기 강조성 목사의 인도로 증경노회장 박성일 목사의 대표 기도와 노회장 김규현 목사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눅 9:10-17)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박성우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동부시찰장 윤진규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쳤다.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공동체
박성우 목사는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예배당은 신천지 비밀 교육 장소였는데, 오늘부터 이곳을 우리가 예배당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면서 “신천지를 이곳 월산동에서 몰아낸 것 같은 감사한 마음도 든다”고 피력했다.
박성우 목사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은 분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하늘품은교회 성도가 되었다”면서 “성도의 대부분이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조선족, 중국인, 암 환자 등등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사회적 약자들이면서 초신자나 불신자들이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껴 주면서 함께 가는 그런 작은 공동체로 세워져 가면 좋겠다”고 말하고 “하늘품은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늘품은교회 : 광주 남구 대남대로 358, 2, 3층 / 연락처 : 010-218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