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 명성교회서
한국교회 연합기관들 2024 부활절 메시지 발표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열린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연합예배 대회장을 맡고, 설교는 이철 목사(기감 감독회장)가 맡는다.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복음’이며, 주제성구는 요한복음 고전 11:25-26, 주제찬송은 167장 ‘즐겁도다 이날’, 표어는 ‘부활 생명! 민족의 희망!’이다.
한국교회가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부활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염원했다.
변세권 본 합신 총회장은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개혁된 교회의 부활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로서 대변되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하나님의 계시의 역사를 생명처럼 받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병무 예장대신 총회장은 “예수님의 부활 생명과 말씀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과 온 세계가 죄와 사망과 저주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고 날마다 부활신앙으로 승리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라는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부활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고,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으로 하나 되자”고 밝혔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무너진 전통과 책임을 회복하고, 한국교회가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함께 누리는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면서 “한국교회의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의 분열된 연합기관은 하나 되고 △한국교회는 부활의 능력을 드러내야 한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