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목사 은퇴감사예배
도산제일교회 28년 섬겨 … 원로목사 추대
경남노회 도산제일교회에서는 12월 21일(목) 오전 11시 도산제일교회 예배당에서 김용진 목사의 은퇴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경남노회장 임석주 목사의 인도로 김수용 목사(거제평강교회)의 기도, 김석만 목사(예원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원로목사 추대 및 축하의 시간은 박문규 선교사의 추대사, 노회장의 공포 및 기도, 이은국 목사(용연교회)와 최상근 목사(장유호산나교회)의 축사, 화요찬양기도모임의 축가, 교인 대표의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김용진 원로목사의 답사, 안규범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문수석 목사(벧엘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문규 선교사는 추대사를 통해 “김용진 목사님은 1995년 12월에 도산제일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28년을 한결같이 시무하며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하였으며, 교회를 섬김에 있어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셨다”면서 “교우 일동은 목사님의 공로를 인정하여 노회의 결의를 따라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목사는 1953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철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철도 현장과 삼성전자, 삼성카드사에서 근무했다.
김 목사는 40세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마친 후 도산제일교회를 개척, 28년간 교회를 섬기다가 이날 은퇴했다.
김용진 목사는 “그동안 함께 고락을 같이 한 성도님들과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후원 교회들과 성도님들,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