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김환근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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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김환근 목사 취임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 제56대 대표회장에 김환근 목사(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가 취임했다. 지난 12월 16일(토) 오전 1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김환근 대표회장은 “호스피스를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교단과 교파가 하나되는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섬겨 왔다”면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환근 대표회장은 특히 “수원시 복음화와 더불어 빛과 소금의 역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르심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되게 하는 일에 주어진 재임 기간 중 최선을 다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수기총 56회기 대표회장으로 제게 주어진 바람, 사명, 역할이 있다면, 하나님과 세상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격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한광수 목사, 임석용 목사, 서용선 목사, 소승길 목사, 최선정 장로, 수원 교계 지도자와 김진표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정계인사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김학유 합신 총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수기총은 성탄트리 점등식과 수원특례시 지도자 조찬기도회, 3.1절 연합예배, 부활절 축하 대찬양제, 수원지역 목회자대회, 8.15 광복절 나라사랑축제 등 지역과 시민들에게 소금과 같은 존재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