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목교회 은퇴 및 임직감사예배
최성규 원로목사 추대, 김오식 목사 위임
인천노회 선목교회에서는 12월 10일(주일) 오후 2시 선목교회 본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위임, 장로 은퇴, 장로 및 집사 장립, 권사 취임 등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임직 및 은퇴식, 3부 원로목사 추대식, 4부 위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노회장 한영우 목사의 인도로 신명섭 목사(청목교회)의 기도, 샤론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안만길 목사(염광교회 원로)가 ‘선한 목자’(요 10:7-18)란 제목으로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임직 및 은퇴식은 서약과 안수기도, 악수례, 취임기도, 공포, 은퇴자 소개와 감사패 증정, 감사기도로 이어졌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이병장 장로의 추대사, 노회장의 공포, 최칠용 목사(시은교회 원로)의 축사로 진행됐다. 추대사에서 “최성규 목사님은 1985년 6월에 선목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8년동안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하였으며,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고자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셨다”면서 “교우 일동은 목사님의 지난 세월의 공을 인정하여 노회의 결의를 얻어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최성규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선목교회를 개척, 2023년 은퇴할 때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충성된 사역을 감당해 왔다.
위임식은 선서와 서약, 노회장의 공포,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의 권면, 윤석희 목사(천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오식 목사는 고신대 영어영문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미국 탈봇신학교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D.Min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송파제일교회와 미국 세리토스장로교회와 새로운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였으며 빛의자녀들교회를 시무하다가 선목교회의 청빙을 받아 부임했다.
위임·은퇴·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원로목사 추대 : 최성규
△ 담임목사 위임 : 김오식
△ 장로 은퇴 : 박기철, 이병장
△ 장로 장립 : 이봉균
△ 집사 장립 : 조경래, 신상용
△ 권사 취임 : 김선희, 김성희, 김재영, 김필선, 문명숙, 서명옥, 이순분, 정연옥
△ 명예권사 : 김동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