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총회회관 준공 및 입당감사예배
대신총회(총회장 임병무 목사)가 새 총회회관에 입주한다. 대신총회는 지난 11월 21일(화) 오전 11시 총회회관 준공 및 입당감사예배를 통해 대신의 미래를 열어갈 청사진을 제시하고,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만들었다.
‘회관을 세워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라’(마16:16-18)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임병무 총회장은 “이번 회관 건축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와 눈물과 피와 땀으로 함께 해주신 총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지난날 대신인의 헌신을 언급했다.
이정현 건축위원장은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총회원과 특별히 애써주신 건축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방면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제 건물 사용 허가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하고 “전국 1,250개 교회, 해외 대신인들의 기도와 땀과 헌신의 결과가 이 현장에 담겨있다. 하나님의 이적을 함께 경험하자”며 감회를 밝혔다.
건축보고 영상 시청에 이어 회계 조강신 목사가 회계보고를, 총무 유점식 목사가 경과보고를 이어갔다. 이경운 목사(증경총회장회 회장)와 안태준 목사(유지재단 이사장) 격려사, 이영훈 대표회장(한국교회총연합)과 박노준 총장(안양대학교) 영상축사, 직전총회장 송홍도 목사와 이정균 장로(증경장로부총회장회 회장)가 축사했다. 총회총무 장인호 목사가 광고를 했으며, 증경총회장 황형식 목사의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새 총회회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수원여대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594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회 회관은 연면적 428평에 달하며, 1층은 임대용 공간, 2층과 3층은 각 기관 사무실 및 소회의실, 120석 규모의 4층 채플실 등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