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독교개혁신보 지령 900호를 축하하며!_박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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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 지령 900호를 축하하며!

박병선 목사(부총회장, 동부교회)

 

기독교개혁신보가 합신 개혁 교단의 설립 다음 해인 1982년 ‘개혁총회보’로 출범한 이후, 지난 41년 동안 교단지로서 지령 900호를 맞이했습니다.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인도해 오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 헌신해 오신 실무진과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시고 협력하신 교회와 성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기독교개혁신보”는 교단지로서 개혁 신학을 소개하고 성경적 교회와 신앙을 전파하며 격려하는 글을 통해 교단 소속 성도에게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르게 세우며 하나되도록 귀한 사명을 신실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신문이 다루고 있는 소속 교회들의 다양한 사역과 행사 소식은 교단의 일체성을 이루게 했고, 시론과 사설은 목회 중에 고민하게 되는 각종 현안들에 대한 시의적절한 깨우침을 주었으며, 기획 및 특집 기사들은 폭넓은 정보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큰 영적 유익을 얻게 했습니다.

세속화의 위협 속에 벌어지는 동성애와 마약 문제 그리고 수많은 사건과 사고 들은 개혁 교회의 순결성과 정체성 그리고 방향성을 확실하게 구축해야 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교단지의 한계를 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그리고 개혁교회를 소개하며 우리의 삼대 개혁 정신 즉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의 이념을 올곧게 실현시켜 가는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해 가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