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지령 900호를 축하하며!
김원광 목사(증경총회장, 중계충성교회)
먼저 지령 900호가 발행되기까지 기독교개혁신보를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 귀한 신문의 지속적인 발행을 위해 애쓴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과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이사님들, 그리고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교단산하 교회들과 후원자님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독교개혁신보는 그동안 합신총회의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라는 이념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넘어야만 했던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모든 것을 연합된 힘으로 잘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오직 개혁주의 신학과 그 전통을 이어가며, 개혁주의 바른 신학과 생활에 입각한 교회를 이 땅에 더 많이 세우고자 하는 일치된 열심 때문이었다고 믿습니다.
지금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상황에서 기독교개혁신보의 할 일은 급변하는 세상을 개혁주의 신학에 굳게 서서 바르게 선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이란 자고로 그 시대에 일어나는 모든 새로운 사건들을 알리고, 분석하고, 보고하는 일들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기독교개혁신보가 이런 일들을 앞으로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세상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신문
타락한 세상의 빛이 되는 신문
진리의 보루인 신문
교단의 미래를 앞서가며 밝혀주는 신문
교단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공헌하는 신문
개교회와 교단을 상호연결하여 교제케 하는 신문
한국 개혁주의 신학의 중심이 되는 신문
한국 교회 전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잡아 주는 신문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누리에 빛나게 하는 신문
그리하여 모든 독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신문
이것이 기독교개혁신보의 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지령 9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