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김대원/정민희(희원, 태민) 선교사 –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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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정민희(희원, 태민) 선교사 – 캄보디아

김대원 선교사 가정은 ‘12명의 제자를 양육하라’는 소원을 품고 2010년 2월에 캄보디아 땅을 밟았다.

2012년 캄보디아 북부 시엠립으로 사역지를 정하고 그해 7월 새벽에 기도하면서 교회개척을 시작했다. 인터넷을 연결해주러 왔던 기사와 한국어를 배우러 온 대학생이 첫 교인이었고, 첫 주일학생은 인터넷 기사의 자녀들이었다.

교회를 개척한 12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교인들이 한순간에 모두 떠나는 아픔도 겪었고, 사역자로 세워질 것을 기대하던 신학생 청년이 아무 말 없이 떠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아픔들 가운데도 주님은 주신 꿈을 친히 이루시는 것을 보게 된다. 2011년 9월부터 함께 사역하였던 현지인 전도사는 많은 방황을 마치고 신실한 목사로 세워져서 생명수교회를 섬기고 있고, 첫 교인이었던 대학생 리나는 M.Div. 과정을 마치고 소망선교교회 전임전도사로 세워졌다.

꼼패악과 마라닛은 신학부 2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목회자와 선교사의 꿈을 꾸고 있다.

2023년 주님은 신실한 평신도를 세우는 새로운 꿈을 주셨다. ‘꿈의 집(비전홀)’이라는 공동체 사역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고 또 앞으로 많은 아픔이 있을 수 있지만 주님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신다. 김 선교사 가정은 현재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소망선교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2명의 사역자와 4명의 청소년 청년들을 제자훈련하고 그들을 통해 유치부부터 장년들에게까지 말씀을 전하고 제자로 양육하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 개척되어 지금은 현지에 이양된 ‘생명수교회’, 신학생이 개척하여 지금도 사역중인 ‘생명의 길 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소망선교교회 스텝

생명수교회 장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