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부 역사 한눈에…
‘농어촌부 35년 활동 자료집’ 발간
총회 농어촌부 35년 활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어촌부 35년 활동 자료집’이 발간됐다. 총회 농어촌부(부장 이은국 목사)는 최근 작업을 마치고 신국판 213쪽 분량으로 1,500권 인쇄 완료 및 출간했다. 작년 9월 제107회 총회에서 출간을 허락받았고, 부산노회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 자료집 발간 재정 협조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이은국 목사(용연교회)는 “낱알이 모여 되를 이루고 한 톨이 모여 빈 자루가 채워지듯 언젠가는 주워 담고 싶었던 조각 글을 이삭줍기하듯 하여 마침내 그릇으로 옮겨 한 권의 책이 되었다”며 “농어촌부 35년 활동을 통해 어제의 감동이 오늘의 감동으로, 다른 여럿이 받은 은혜를 내가 받는 은혜로 확산되고 재생산되기를 바란다”고 발간사를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농어촌부 35년 활동 자료집’은 △농어촌부 △사모세미나 △장학사역 △합신농어촌목회자모임 등 총 4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에는 2023년 현재 전국 농어촌교회 명부와 함께 총회 농어촌부 역대 부장 및 임원,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대회와 전국교회 목회자 사모세미나, 합신농목회 관련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농어촌부 △사모세미나 △장학사역
△합신농어촌목회자모임 4부로 구성
총회장 김만형 목사는 권두언을 통해 “합신 농어촌 목회자들은 귀한 식구들”이라며 “서로 돌아보고 응원하고 서로 돕고 세워주고 지원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냈다”며 “이렇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헌신해 주신 동역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는 “진정한 우리의 감사는 잘 자란 자녀들과 고생 속에서 묵묵하고 여유 있던 목회자들을 알게 된 것”이라며 “합신 교단의 저력은 이런 목회자 개개인의 실력과 자라난 우리 2세들의 열매에서 풍성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유진소 목사도 축사를 통해 “우리 시대에 변질되지 않고 참되게 목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참 많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부장 역임한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와 증경총회장 장상래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농어촌교회가 기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데 발판이 되기를 바라고, 소리 없이 헌신하는 농어촌부원 여러분들을 격려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