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제58회 정기총회 성료, 총회장에 임병무 목사 선출
대신총회회관 완공으로 백년대계 선도할 구심축 마련 기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는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란 주제로 제58회 총회를 열고 백년대계를 선도할 새 구심에 뜻 모았다.
총 재적 385명 중 293명의 대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58대 총회장에 임병무 목사(신촌교회)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이밖에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목사부총회장 : 강대석 목사(청운교회) △장로부총회장 : 이동재 장로(동산교회) △서기 : 권상규 목사(주님의교회) △부서기 : 이용진 목사(나눔교회) △회의록서기 : 김흥권 목사(사랑의교회) △부회의록서기 : 황성옥 목사(주님손교회) △회계 : 임완섭 장로(밀알교회) △부회계 : 이신득 장로(신월중앙교회)
대신 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동성애 대책위원회 신설 △바른신앙수호위원회 명칭을 이단·사이비대책 위원회로 개명 △예장(순장) 교단과 교류추진 △교회예산1%운동본부 해산, ‘세례교인의무금’ 신설 △미주대한신학대학 총회직영신학교로 지정 △대신세계선교회 소속 선교사 우선 파송 및 본부 창구 일원화 △‘대신총회신학연구원법인’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회법인’으로 명칭 변경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야간)’으로 명칭 변경을 가결했다.
“한국교회 좋은 모범 이끌자”
합신 친선사절단 파송, 축사
한편, 김만형 본 합신 총회장과 정성엽 총회 총무가 친선사절단으로 참석했다. 김만형 총회장은 내빈 인사를 통해 “대신의 모든 식구들이 마음을 모아서 총회회관을 준비하고 아름답게 이뤄가는 과정을 보면서, 같은 식구로서 좋은 업적을 이룰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신과 합신이 마음을 모아 한국교회 가운데 하나 되어 좋은 교류를 이어가며, 더 구체적으로 강화시켜 한국교회 좋은 모범을 이끌고, 좋은 역사를 이뤄가는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