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0회 정기총회 개막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0회 정기총회가 9월 22일(화)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보문로 소재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개막돼 제100회기를 섬길 총회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전국 21개 노회 총대와 언권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장 우종휴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황인곤 장로의 기도, 서기 이내원 목사의 성경봉독, 경북노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우종휴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휴 목사는 ‘긍휼과 진리의 입맞춤’(시 85:1-13)란 제목의 설교에서 “비록 범죄하여 지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기쁨을 잃어 버렸어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간구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종휴 목사는 특히 “오늘 우리는 제100회 총회로, 누구보다도 은혜와 진리를 잘 아는 목사와 장로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였다”며 “하나님의 긍휼과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 맞추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 나라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도록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종휴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이 진행되었고 증경총회장 임운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