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2023 통합 국민대회 열려
합신 동대위, 화성교회 등 15만명 참여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7월 1일 서울시의회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을지로 일대에서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려 교계 중심으로 반대 집회가 열린 것.
반대 집회엔 주최 측 추산 15만명이 참여해 퀴어축제 반대를 외치며 동성애자들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낮 12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통일국민대회 특별기도회와 개회식, 국민대회,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통일국민대회 특별기도회는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의 사회로 부대회장 송한욱 목사(부천평안교회)의 대표기도, 대회장 오정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특별기도위원장 최광희 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본 합신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성한 목사가 ‘성혁명 교육과정 반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음란 독재, 성혁명을 획책하는 서울동성애퀴어축제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공연한 선정적, 음란 행사로 음란독재, 성혁명을 추진하는 서울 동성애퀴어 축제를 압도적 다수 시민들과 국민들은 강력히 반대 △동성애, 성전환 등을 사실과 도덕에 기하여 반대할 양심, 신앙, 학문, 언론의 자유를 말살시키는 동성애 독재법 포괄적차별금지법 관련 법률과 조례들을 강력히 반대 △우리 미래 자녀들의 건강과 정신, 영혼을 망치고 사회와 국가를 망치는 성혁명 교육, 관련 학생인권조례, 관련 교과서들을 강력히 반대 △거짓 음란 독재를 초래하는 각종 성혁명 운동을 강력히 반대한다. 압도적 다수 국민의 뜻에 역행하는 반민주적, 반윤리적, 반헌법적, 반국가적 성혁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본 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한 목사)를 비롯해 화성교회 등이 부스를 설치해 부스마다 시원한 음료와 간식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렸다.
김성한 위원장은 “한낮 체감온도 40도를 훌쩍 넘기는 폭염이었지만, 퀴어 축제를 반대하는 시민과 국민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고 말하고 “참여하신 모든 합신 교회와 목사님,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격려와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교회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종근 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서기는 “이날 행사에 새하늘교회(김선우 목사)에서 24명, 부천평안교회(송한욱 목사) 25명, 화성교회(이은수 목사) 15명, 성민교회(손용근 목사) 8명, 은혜교회(김성한 목사) 14명 등 많은 교회에서 목사와 성도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