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새중앙교회 40년의 은혜를 담다!
설립 40주년 기념 헌당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
전북노회 전주새중앙교회(홍동필 목사)는 5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전주새중앙교회 본당에서 설립 40주년 감사 및 헌당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본이 되는 교회, 지역 사회에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회로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와 함께 12명의 일군을 세우는 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 2부 권사 취임식, 3부 헌당식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홍동필 담임목사의 인도로 노회장 고광수 목사(푸른초장교회)의 기도, 찬양대의 찬양, 임권희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가 설교했다.
‘주의 영광 가득한 교회’(엡 1:2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삼열 목사는 “전주새중앙교회가 지난 40년 동안 목사님을 중심으로 온 성도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라면서 “전주새중앙교회가 오늘처럼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신앙을 다지며 앞으로도 더욱 힘있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사 취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에 이어 김경렬 목사(새생명교회)의 권면, 기념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헌당식은 40년 회고와 헌당 감사 영상, 박시용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와 헌건사(獻建辭), 당회장 홍동필 목사의 수건사(受建辭)와 헌당 기도 및 헌당 선언으로 진행됐다.
축하 순서는 정창균 목사(전 합신총장), 조병수 목사(전 합신 총장), 김만형 목사(총회장), 김학유 목사(합신 총장),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가 차례로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으며, 진주은 자매의 특별찬양, 박용규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지성수 목사(전주새중앙교회 제2대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권사취임 : 김기화, 김은숙, 이향란, 오윤경, 강은미, 이숙희, 송은주, 박진숙, 박남숙, 이용란, 채진경, 양정이
다시 새로운 40년을 향해
전진하는 전주새중앙교회
1983년 5월 15일 전주화산교회에서 분립, 화산중앙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늘 문을 연 전주새중앙교회는 1994년 홍동필 목사가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사역의 지경이 넓혀졌다.
1995년 교회 명칭을 ‘전주새중앙교회’로 변경했고, 2002년에는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일대 5필지 472평을 매입했다.
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연건평 약 761평에 해당하는 교회당을 신축, 2003년 10월에 입당예배를 드렸고, 입당 20년만에 헌당식을 하게 됐다.
또한, 2009년도에는 교회당 맞은편 293평의 건물을 포함한 대지를 구입, 건물을 내부 수리 개조하면서 연건평 406평의 교육관으로 입당했다.
홍동필 목사는 “2003년 교회당을 건축하고 입당식을 했는데, 교회 설립 40주년을 맞으면서 헌당식을 거행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피력하고, 또한 “전주새중앙교회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사람을 살리는 교회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며, 특히 권사로 취임받은 분들이 교회 앞에 충성된 일꾼으로 살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말세를 사는 이 시대는 더 말씀과 기도의 삶이 필요하다”라면서 “말씀과 기도의 삶을 회복하며,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전주새중앙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난 40년을 함께 하신 전주새중앙교회 성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전주새중앙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온 대로 △평신도 훈련 △젊은이 선교 △북방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경대로 교회와 성도의 본질에 힘쓰며, 제자훈련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하게 자라가고 있는 교회가 되기를, 그리고 다시 새로운 40년을 향해 전진하는 전주새중앙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