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16∼17세기 위그노 피난민’ 주제로 헤르만 셀더하위스 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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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셀더하위스 교수 특강
‘16∼17세기 위그노 피난민’ 주제로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는 4월 4일(화) 오후 3시 헤르만 셀더하위스 교수(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교 교회사)를 초청, 특강 시간을 가졌다. 통역은 연구소 대표 조병수 박사가 맡았다.

‘16세기와 17세기 위그노 피난민’(Calvinist Refugees in the 16th and 17th Centuries)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 셀더하위스 교수는 ‘우리는 늘 길 위에 있다’라는 장 깔뱅의 말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신앙 때문에 고향을 등지고, 제네바, 네덜란드, 영국, 독일, 그 밖에 여러 낯선 나라에서 피난민으로 살아야 했던 위그노의 삶을 소개했다.

셀더하위스 교수는 “위그노 피난민으로 말미암아 유럽은 루터파와 개혁파가 균형을 맞추게 되었고, 위그노의 고급 기술 유입으로 놀라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게 되었다”라고 결론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