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회자 친선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동서울노회, 개인전 우승 윤연준 목사
전국 목회자 친선탁구대회가 3월 23일(목) 오전 10시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목회자 탁구 동호회(고문 박형용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노회)으로 나누어 펼쳐졌다.
1부 예배는 소승길 목사(사회복지부 서기)의 사회로 부총회장 변세권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총회장 김원광 목사가 축도했다. 변세권 부총회장은 ‘사랑은 운명을 나누는 연합’(로마서 8장 39절)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하나님의 지체이기에 같이 만나면 재미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싸우면 핵심이 가려지기에, 만족하면서 져줄 각오로 대회에 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내는 오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맺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은 동서울노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윤연준 목사가 차지했다. 사모부에서는 이현주 사모가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단체 △우승: 동서울노회 △준우승: 경기서노회 △3위: 수원노회
▲ 개인 △우승: 윤연준 목사 △준우승: 이명철 목사 △3위: 탁병진 목사
▲ 사모 △우승: 이현주 사모
전국 목회자 탁구 동호회 총무 장안 목사는 “쾌적하고 넓은 장소에서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하신 중계충성교회와 김원광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많은 후원과 물품을 제공하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서로 연합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