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총신대, 동성애 비밀모임 가담 학생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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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동성애 비밀모임 가담 학생 징계

총신대가 동성애 비밀모임에 가담한 학생들을 징계했다.

기독신문 2023년 3월 21자 기사에 의하면 총신대 학내에서 동성애 비밀모임을 적발해서 학칙에 따라 관련자 6명을 징계하고 이미 졸업한 학생 1명은 징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총신대는 학칙에 ‘동성애 지지 또는 동성애 행위’를 징계하는 규정이 있어서 퇴학시킬 수도 있다. 총신대 이재서 총장은 “동성애 모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총신대에 ‘깡총깡총’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 모임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있었고 실제로 퀴어 집회에서 ‘총신대 깡총깡총’이 적힌 깃발이 나타나기까지 했었다.

한편 합동 교단은 2020년 제105회 총회에서 총신대학 내 동성애자 동아리 및 동조세력 조사처리위원회를 설치해 달라는 헌의안을 정치부에서 기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