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HIS 수련회 성료
동부와 서부지부 연합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는 HIS 동부지부(지부장 금대현 선교사)와 서부지부(지부장 김용광 선교사)가 함께하는 지부 연합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삼 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수련회로 HIS 지부 소속 선교사 26명, 선교사 자녀 14명이 함께 참여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원영대 목사(HIS 이사장), 김태준 목사(순회선교사), 이철호 목사(증경총회장)는 ‘이방의 빛이 되어 구원을 땅끝까지 (이사야 49:6)’라는 주제로 저녁집회와 특강을 인도하였다. 강사들은 특강을 통해 선교 리더쉽, 경건훈련, 선교사의 재정관리에 대한 지혜와 도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련회 기간 중 참여한 선교사 가정들이 모두 함께하는 교제와 휴식을 통한 회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 기간 중 동부지부와 서부지부는 총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지부 임원들을 선출하였고, 동부지부 신임지부장으로는 서성목 선교사를 선출했다.
또한, 앞으로 지부 활동을 통해 더욱 복음 전파에 열심을 다하고, 동료 선교사들과 자녀들을 돌보는 일에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 프로그램 중에는 자원하는 선교사들의 섬김을 통해 선교사 자녀들이 함께 우정과 추억을 쌓아가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으며, 그동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지속하였던 선교사역들을 함께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고 진행하였던 인도네시아 동·서부 지부 임원들은 수련회 준비와 진행까지 모든 일정이 가능하도록 여러 부분에서 후원해주신 본국의 합신 교회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