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다
김성한 목사(은혜교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1990년대 초반에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학술 논문이 여러 편 발표되었다. 1993년 ‘해머’라는 동성애자가 Xq28 유전자가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논문을 유명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그 논문의 머리말에는 “동성애는 99% 이상 유전”이라고 강조했고, 언론들은 “동성애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 대서특필하며 이 내용을 세상에 알렸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말에 속아서 아직도 동성애가 유전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논문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 논문을 쓴 ‘해머’ 자신도 나중에 Xq28 유전자가 동성애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012년 ‘드라반트’가 최첨단 연구 기법을 사용해서 2만 3874명을 조사한 후에 “동성애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동성애가 유전이 아니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쌍둥이를 관찰한 결과에서 확인되었다. 유전자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도 동성애 성향이 일치하지 않았다. 결국 동성애 유전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지금은 아무도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요즘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말 대신에,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유전은 아니지만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선천적 성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의학적 과학적 연구 조사도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증거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동성애가 후천적이라는 증거는 너무나 많다. 평생 정신과 진료를 했던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벤 카슨’은 2015년에 “prison turns people gay”(교도소에서 게이가 된다)라고 말하면서, “멀쩡한 사람이 교도소에서 나올 때 게이가 되더라”고 말했다. 그의 진료 경험상 동성애는 명백하게 후천적이라고 말한 것이다. 또 수없이 많은 동성애자들이 탈동성애 해서 정상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런 사실들이 모두 동성애가 후천적이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 주고 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나라에서는 동성애자가 수십 배 증가한다. 영국은 성전환 희망 아동이 40배 증가했고(출처 UK익스프레스), 미국의 MZ세대 15.9%가 자신을 성소수라고 응답했다. 동성애는 후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동성애에 접촉하면 동성애자가 될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그러므로 사회가 엄격하게 동성애 환경을 차단해서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