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태하 목사(합신 15회) 안장식 거행
지난 12월 18일 캐나다에서 소천
<고 이태하 목사>
이태하 목사(합신 15회)가 지난 2022년 12월 18일 캐나다에서 지병에 의해 향년 63세로 소천하였다. 현지 장례예배는 12월 29일 캐나다 밴쿠버 소재 카나나광림교회당에서 최신호 목사가 집례하였고 KWMC 대표 의장 이승종 목사가 요 11:25-26을 본문으로 ‘부활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이후 고 이태하 목사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하늘나라공원 가족묘에 안장되었다. 안장식은 2023년 1월 10일(화) 오전 11시에 합신 15회 동기들이 함께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유족으로는 김혜한 사모와 장녀 이은혜 차녀 이은선 자매가 있다. 유족을 대표하여 장녀 이은혜 양은 “아버지가 평화롭게 자는 모습으로 소천하셨다. 사랑의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리고 그 동안 전 세계에서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아버지는 4대 째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셔서 정직하고 겸손하고 가족에게 존경받는 아버지셨다. 늘 하나님 안에서 옳은 길을 고민하며 사셨다. 항상 사역 자체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더 중심을 두고 오랜 육신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나그네로서 사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남겨 주신 가장 큰 유산인 믿음의 유산을 잘 지키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합신 15회 동기회장 조평식 목사(충무동신교회)는 “천국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릴 이태하 목사님은 이 땅에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셨다. 교우들과 사모님, 따님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축원한다”고 했다. 동기 이동혁 목사(동현남포교회)는 “믿음의 동지이며 좋은 형이었다. 믿음과 주를 사랑함의 본이었고 일상에서도 사랑과 따뜻함의 좋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본향과 안식에 먼저 도착한 것이 아쉽지만 충성하신 모습을 기억하며 뒤이어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재 목사(고덕중앙교회)는 “이태하 목사님의 따뜻한 미소와 음성을 기억하며 슬픔과 소망을 함께 한다. 그는 정녕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고하였다. 홍구화 교수(합신, 기독교상담학)도 “부활의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유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며 고인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였다. – 장봉만 목사(합신 15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