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에서 배운 대로 바른 교회를 일구는 모습에 감동
2015 합신 재학생 농어촌교회 비전트립 실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조병수 박사)에서는 6월 29일(월)부터 7월 2일(목)까지 3박 4일동안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합신 재학생들에게 교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목회의 비전을 발견케 하기 위해 기획된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2015 농어촌교회 비전트립은 2학년과 3학년으로 구성된 재학생 7명이 원목 안광현 목사의 인솔 하에 경북노회에 소속된 성주 계정교회(윤찬열 목사)와 경남노회에 소속된 진주 후세대교회(정영찬 목사)를 탐방하며 농어촌교회 이야기와 목회 경험담을 듣는 가운데 도전과 감동을 받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늘 캐기, 교회 앞 배수로 및 화단 정리 등 농촌사역과 축호 전도 및 봉사활동을 펼치는 값진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20년 사랑과 섬김으로 전도하면서 일구어진 계정교회와, 공동체의 비전을 품은 헌신된 선생님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면서 세워진 후세대교회, 양 교회 목사님들이 합신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심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특히 합신에서 배운 신학대로, 바른 신학으로 바른 교회를 일구고, 바르게 생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모범이 되는 선배 목사님들의 사역을 보면서 후배인 우리들도 합신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사람의 발길이 잘 닫지 않는 시골에서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지키며, 바른 신학대로 바르게 목회하려고 고민하고 끝없이 자신에게 되물으며 성경말씀대로 순종하려하는 목사님들과 그 사역을 전심으로 돕고 계시는 사모님들을 보며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가 어떠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