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업 무를 자’(룻기)
총회 교육부 장년공과 발간
총회 교육부(부장 김덕선 목사)에서는 교단 교회 장년들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 ‘우리의 기업 무를 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교재는 룻기를 본문으로, 성경의 의미를 그대로 드러낼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제적인 적용이 되도록 집필했다.
이번 교재를 집필한 신 혁 목사는 “룻기는 영적 암흑기였던 사사시대에 있었던 한 줄기 빛 같은 사례를 통해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준다”며 “특히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하고 “첫째 하나님과 아무 상관 없이 우상 숭배하던 이방 땅에 살던 여인 룻과, 한때 잘못된 선택으로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향한 남편을 따라나섰다가 비참한 처지에 처했던 유대인 나오미의 경우를 통해 구원의 안식에 들어올 자들은 어떤 믿음의 특징을 보이는지를 알게 한다”고 했다.
또한 “룻과 나오미의 믿음이 복되고 진실하지만 그 자체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백성이 되어 구원의 안식을 누리게 해 주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보아스라는 기업 무를 자의 호의와 희생이 있어야만 룻과 나오미가 이스라엘에서 기업을 상속받아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에 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끝으로 룻기의 마지막 문단은 모두의 시선을 다윗 왕의 계보를 잇는 참되고 신령한 영적 기업 무를 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찬송함을 통해 이 모든 일이 그 언약하신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배후에 계심을 알게 한다”면서 “이처럼 아무 자격 없던 자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상속받고 영원한 안식에 거하게 되기까지의 구체적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돌아보고, 참된 기업 무를 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눠주시는 구원이 얼마나 참되며 영원히 견고한지를 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장년공과 교재 구입 및 문의는 총회 사무실(02-708-4458), 또는 총회 홈페이지(www.hapshin.org) 접속 후 온라인 서비스 → 온라인 신청 → 서적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