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는 도대체 뭐가 있나?’는 백해무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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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는 도대체 뭐가 있나?’는 백해무익한 책

인천노회, 김홍범 목사 저서 대책위원회 결정 사항

도서 폐기와 사죄문 게재 및 폐기 사실 등재 권고

 

인천노회(노회장 김수연 목사) 김홍범 목사 저서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봉 목사)는 최근 김홍범 목사의 저서 ‘천국에는 도대체 뭐가 있나?’의 신학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저자는 본서를 성경을 토대로 쓴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에 막대한 피해를 준 펄시 콜레의 ‘내가 본 천국’과 스웨덴버그의 이단적 저서들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며 “본서의 내용은 성경의 교훈을 완전히 벗어났으며, 신자의 신앙을 해롭게 할 지식으로 가득하다”고 밝히고 “불신자나 믿음이 연약한 자가 이 책을 접할 경우 신앙에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며, 믿음이 견고한 자들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며 “한 마디로 말하면 이 책은 한국교회에 심히 악영향을 끼칠 백해무익한 책”이라고 결론 내렸다.

위원회는 ▲본서가 지극히 비성경적이어서 하나님의 교회에 해악을 끼칠 것이 우려되므로 즉시 폐기할 것 ▲기독교개혁신보에 ‘출판으로 인해 한국교회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친 것과 앞으로 노회의 지도를 잘 받도록 하겠다’는 사죄 내용을 게시할 것 ▲기독교개혁신보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에 본서가 비성경적인 책이므로 폐기했다는 사실을 게재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김홍범 목사 저서의 신학적 문제에 대한 논의는 지난 제67회 인천노회 정기노회에서 인천노회 소속 김홍범 목사의 저서 ‘천국에는 도대체 뭐가 있나?’에 신학적 문제점이 논의되어 이에 대한 모든 활동을 임원회에 위임했고, 이후 9인 대책위원회가 조직되어 2015년 5월 7일, 6월 4일과 18일에 대책 모임을 가진 결과, 이와 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