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한교총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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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전환

정기총회 속회 열고 새 지도부 구성

한국교회총연합이 지난 12월 20일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 속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 정관에 따라 그동안 3인 대표회장 체제를 유지해오던 한교총은 기존의 3인 대표회장 체제에서 1인 대표회장과 4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개정했다.
속회에서 개정한 정관은 바로 적용한다는 부칙에 따라 대표회장에는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선출됐다. 공동대표회장은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 강학근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를 선임했다.
상임회장에는 김원광 본 예장합신 총회장을 비롯해 장종현 총회장(예장백석), 지형은 총회장(기성) 등 8명의 총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서기에 정성엽 본 예장합신 총무가 선임됐다.
한교총은 이날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위원으로는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이철 감독(기감),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신정호 목사(예장통합), 안성삼 목사(예장개혁), 엄진용 목사(기하성), 김일엽 목사(기침),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등을 선임했다.
또 이번 회기 주요 사업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등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코로나19에 대한 교회적 대응, 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