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의 추수를 위한 하비스트전도집회
10월 31일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려
들의 곡식을 수확하는 이 가을, 한 영혼의 추수를 위한 하비스트전도집회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렸다.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주일에 이틀간 열리던 이 전도집회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주일 하루만 열렸다.
이를 위해 성도들은 일찍부터 자신이 전도하기 원하는 가족과 이웃, 친지를 정해놓고 기도해 왔다.
특히 전도집회가 열리기 전 한 주간은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여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또한 이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여섯 가지 표적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도들이 믿지 않는 분들을 모시고 전도집회에 참석했다.
전도집회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여 클라리넷 연주와 여성중창이 있은 후 도지원 목사가 ‘어리석은 부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유의 넉넉함이 자기 생명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했고, 자기중심성으로 인해 하나님을 몰랐던 부자의 어리석음을 통해 복음을 소개한 말씀이었다.
설교 후에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나’라는 곡으로 교역자들이 특송을 불러 다시 한 번 어리석은 부자에 대해 생각하게 한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