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합신 문학상 시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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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문학상 시상식 거행

입상자 전원 명예기자 위촉

합신총회 40주년을 기념하여 기독교개혁신보사가 주관한 합신 문학상 시상식이 8월 23일(월) 오후 2시 상동21세기교회당(박병화 목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아동부 등 6개 부분 대상과 우수상 및 가작에 선정된 수상자와 박병화 총회장을 비롯해 변세권 총회 서기, 정성엽 총회 총무, 조평식 신문 운영이사장, 전창대 신문사 사장 등 총회 임원 및 신문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조평식 이사장의 인도로 변세권 총회 서기의 기도에 이어 박병화 총회장이 설교했다.

‘예수만 보이더라’(마 17: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병화 총회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달란트를 가지고, 우리 자신을 나타내기보다 나를 통해 예수님만 드러내어야 한다”면서 “성령의 영감으로 받아 날마다 노력하고 개발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예수만이 증거되는 좋은 작품을 계속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은 박부민 편집국장의 사회로 심사위원장 김윤환 박사의 심사 소감 및 격려, 박병화 총회장의 대상 6개 부분 시상, 조평식 이사장의 우수상 및 가작 시상, 전창대 사장의 명예기자증 수여, 조평식 이사장의 감사의 말씀, 전체 기념 촬영, 수상자 소감 및 인터뷰로 진행됐다.

조평식 이사장은 “평소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귀한 글들을 쓸 수 있을 것”이라며 “풍성한 결과를 얻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상작들이 신문에 게재돼 독자들과 함께 은혜받고 도전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대표해 수상 소감을 밝힌 임관숙 사모와 정은혜 사모는 “수상자로 선정된 영광을 함께 나누며 좋은 글로써 보답하겠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글을 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기독교개혁신보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입상자 10명 전원에게 기독교개혁신보 명예기자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