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제일교회 홍인걸 목사 위임예식 거행
수원노회 송탄제일교회에서는 6월 13일(주일) 오후 4시 송탄제일교회당에서 홍인걸 목사 위임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위임국장 이은상 목사(수원노회장·동락교회)의 인도로 최성현 목사(남부시찰장, 새생명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박석훈 목사(한우리교회)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박완철 목사(남서울은혜교회, 합신 설교학 교수)가 ‘건강한 교회’(행 2:41-4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서용선 목사(오산목양교회)와 소승길 목사(장안교회)의 권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의 축사 영상, 홍인걸 목사의 답사, 행사준비위원장 정해성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은빛선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인걸 목사는 답사를 통해 “맡겨주신 한 영혼 한 영혼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들을 돌보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날마다 하나님 앞에 먼저 기도하고 말씀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겠다”고 피력했다.
홍 목사는 “오늘 위임목사로 서약한 내용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목회 평생토록 이것을 지키도록 힘쓰겠다”며 “부족한 종에게 맡겨주신 이 귀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 이웃에게 덕을 끼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홍인걸 목사는 고려대 통계학과와 2005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다. 목회 사역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죠이선교회 학원사역부 간사를 역임했으며, 2005년 남서울은혜교회에서 교육전도사 및 강도사를 시작으로 교구 및 행정, 열린목장, 청년부를 맡아 부목사로 사역하던 중 2019년 3월 송탄제일교회의 청빙을 받았다.
임석영 목사 공로패 증정 눈길
한편, 이날 송탄제일교회는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 눈길을 끌었다.
홍인걸 목사는 “임석영 목사님께서는 송탄제일교회가 어려운 시기마다 임시당회장 및 임시공동의장으로 성의를 다해 교회가 안정되도록 크게 기여해 주셨기에 그 노고에 전 성도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