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숭례교회 이천성 원로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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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교회 이천성 원로목사 추대

후임에 이사야 목사 … 임직 감사예배도

 

북서울노회 숭례교회에서는 6월 27일(주일) 저녁 6시 숭례교회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권사 및 안수집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북서울노회 서기 김병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석수 목사의 기도, 시찰서기 위영복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방연혁 목사가 ‘그날을 위해 살아가는 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원로목사 추대식은 위임국장 방연혁 목사의 인도로 심흥선 장로의 추대사, 노회장의 공포 및 추대패 증정으로 진행됐다. 추대사에서 “목사님께서는 198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1년을 시무하며 바른 말씀과 심방, 교회를 치리함에 있어서 모든 신자의 본이 되며, 기도와 봉사로 쉬지 않고 노력하셨다”며 “교우 일동은 목사님의 과거의 공을 인정하여 노회의 결의로 원로 목사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제3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서약 및 노회장의 공포와 위임패 증정, 제4부 임직식은 시찰장 전광규 목사의 권면, 증경노회장 김대근 목사의 축사, 심흥선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노회장 이종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천성 목사는 1978년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1982년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숭례교회에 전도사로 부임, 강도사 인허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41년간 숭례교회를 섬겨왔다.
이천성 목사는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가장 행복한교회에서 가장 행복한 목사였다”고 말하고 “이제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원로목사로서 교회를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임으로 이사야 목사가 이날 위임했다. 이사야 목사는 2013년 합신을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숭례교회에서 전도사를 시작으로 강도사, 부목사로 시무하던 중 숭례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을 받았다.
이사야 목사는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를 섬기는데 순종하는 주님의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위임 및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원로목사 : 이천성
▲ 담임목사 : 이사야
▲ 권사 : 조혜민, 조인애, 안은혜
▲ 안수집사 : 유헌석, 임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