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교회 윤석희 원로목사 추대
윤준석 담임목사 위임식도
인천노회 천성교회에서는 4월 18일(주일) 오후 3시 천성교회 본당에서 윤석희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윤준석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원로목사 추대식, 3부 담임목사 위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정용국 목사(충만교회)의 인도로 한영우 목사(산성교회)의 기도, 진상철 목사(성광교회)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이철호 목사가 ‘시대를 이어가는 사명’(출 3:15, 수 1: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추대위원장 신명섭 목사(청목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원로목사 추대식은 당회서기 최준택 장로의 추대사, 추대위원장의 공포 및 기도, 최성규 목사(선목교회)의 축사, 배 성 권사의 특송, 윤석희 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추대사에서 “1980년 4월 천성교회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41년을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 중심의 개혁주의 사상으로 목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도들을 돌아보며 교회를 인도함에 있어 모든 신자에게 본이 되며, 기도와 헌신으로 쉬지 않고 전심을 다해 목회를 감당하셨다”며 “교우 일동은 목사님의 공을 인정하고 감사하여 노회의 결의로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위임국장 정지수 목사(노회장, 튜울립장로교회)의 집례로 거행된 담임목사 위임식은 허성철 목사의 기도, 윤준석 목사와 천성교회 교인들의 서약, 위임국장의 기도 및 공포, 전용국 목사의 권면, 윤준석 목사의 답사 및 광고, 증경노회장 김용봉 목사(신석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석희 원로목사는 “지난 41년동안 천성교회를 개척하여 원로목사가 되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좋은 동역자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아니한 당회원들과 성도님들께 감사하고, 늘 기도로 헌신해 주신 일가친지들과, 좋은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인천노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준석 위임목사는 “부족한 저를 천성교회의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당회원들과 모든 성도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원로목사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목양일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노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지도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