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의 건강을 추구하는 비대면 소통의 축제
김도경 장로(세우신교회)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임이 있다. 동서울노회 장로회는 지난 3월 3일에 제2회 비대면 Zoom 화상 소통친교의 마당을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지난 2월 달에 제 22회기 동서울노회 장로회가 개회예배 및 친교의 모임을 Zoom을 이용하여 40여 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예배를 드리고 상호간 안부를 물으며 친교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 제2회 소통친교의 마당을 열어 30여 명 이상의 회원님들이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장로회연합회 이기태 회장을 비롯하여 이이석 전회장과 임원들까지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행사가 지역노회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SNS 환경에서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온라인상의 모임을 나이가 들은 장로님들이 진행하게 된 데는 강치원 회장(남포교회)의 강력한 추진력이 뒷받침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앱 설치도 어려워하던 회원들에게 유튜브로 안내 교육을 하거나 어린 자녀들에게 물어가면서 진행되었는데 처음에는 미숙한 회원들도 횟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주로 노년의 장로님들의 건강강좌로 진행되었는데 “맨발걷기의 기적”의 저자 박동창 회장(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을 초청하여 3월 3일(목) 저녁 7시 반부터 시작하여 밤 9시까지 강좌가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은 인간이 팡조주로부터 받은 건강을 흙으로부터 차단하는 인공지물(신발, 시멘트, 아스팔트 등)로 인해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자유전자를 차단하고 있는데, 맨발로 걷게 되면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제거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건강이 회복되는 이론을 PPT 자료를 준비하여 Zoom으로 올리면서 설명하여 참여한 많은 회원들에게 경청을 하게 만드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저자의 친필 사인이 적힌 건강 베스트셀러 “맨발의 기적”(시간여행 발간)을 참여한 회원들 중 소감문을 올리는 회원들과 책이 꼭 필요를 느끼는 은퇴 장로님들뿐만 아니라 전국장로회 연합회 임원들에게도 선물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석한 모든 장로님들로부터 유익하고 멋진 행사가 되었다는 칭찬을 듣게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로 동서울노회 장로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Zoom을 이용한 건강강좌나 신앙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달 행사는 4월1일에 “사상체질과 건강”이라는 제목으로 장석근 박사(체질건강연구소 소장)의 강의가 벌써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동서울노회 장로회는 매년 전국장로교육원, 기독교개혁신보사와 합신대학원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미자립교회와 밀알학교에도 후원할 예정으로 다른 노회와 교회들에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