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냇가교회 설립예배
말씀의 시냇가에 서는 교회
제주노회 서귀포시냇가교회(김승식 목사)는 11월 29일(주일) 오후 4시 30분 설립예배를 드렸다.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436-1에 예배공간을 마련한 서귀포시냇가교회에서 제주노회원들과 중문제일교회 교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예배는 서귀포시찰장 장덕형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유익순 목사의 기도, 서기 박동익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이대원 목사의 설교, 회계 유석능 장로의 봉헌기도, 조용대목사(중문제일교회)의 권면과 박태규 목사(양촌교회)축사. 축가에 홍성선 교수, 직전노회장 김용범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대원 목사는 ‘징조와 결과’(출 3:10-12)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목회에 어떤 확신도 징조도 구체적 설명하심은 없지만 지금도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만을 소망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서귀포시냇가교회는 김승식 목사(합신28회) 가족을 중심으로 설립하게 되었는데 김목사는 “지금까지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세밀한 도우심을 노회 목사님들과 여러 손길들을 통해 큰 힘을 얻게 되었고 오직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을 목표로 말씀의 시냇가에 서는 교회가 되도록 목양에 충성하겠다.”고 다짐하며 인사를 했다.
한편, 설립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제공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대원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