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시
태양을 바라볼 때까지는
최해혁 시인
내 여기서 고개를 들지 않는 것은
하늘과 약속한
약조가 있기 때문이요
나의 눈 몇 배 시린 기쁨 안으려
땅 속에 빛 찾는 무리처럼
꾸준히 걸어야 하는 현실 때문이요
언젠가 터질 그 하루날
폭죽 같은 웃음 내보이며
수북한 턱수염을 깎아내겠소
태양을 바라볼 때까지는
내 여기 고개를 들지 않는 것은
지켜야 할 약속이 있기 때문이요
♣최해혁 시인 _ 한국문인협회 회원, 역곡동교회 집사, <희망 바이러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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