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 조사 및 청원, 제100회 총회에서 보고토록
치리협력위원회, 공청회도 총회 결의 따라 시행 권면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위원장 이주형 목사․이하 치리위)는 5월 4일(월) 총회 회의실에서 제99회 2차 모임을 소집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치리위는 이날 윤석희 목사를 임시위원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예장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에서 보내온 ‘김성곤 목사에 대한 조사 중지 요청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제100회 총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했다.
치리위는 “제99회 총회에서 결정한대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두날개(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에 관한 조사 및 청원의 건은 제100회 총회에서 보고하고 공청회(5월 18일 개최)의 시행 여부는 제100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시행 할 것을 권면하기로 했다.
권면 위원으로는 증경총회장 윤석희 목사, 총회장 우종휴 목사, 부총회장 안만길 목사, 총회서기 이내원 목사, 총회 회계 공종복 장로로 선임했다.
또, 이와 같은 내용을 제100회 총회 후 예장합동 총회에 답신하기로 했다.
이대위, 공청회 강행키로
한편, 총회 치리협력위원회 권면위원과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들은 5월 8일 총회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양 위원회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권면위원들은 치리협력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권면했으며, 이에 이대위원들은 “교단 정체성과 교단 내 교회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또한 총회의 결정에 따라 공청회는 열려야 한다”며 공청회 강행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