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거룩하고 복된 땅으로’
임영문 목사, 부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
부산의 13개 교단 1800여개 교회, 130여 개 단체를 아우르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지난 1월 20일(월) 오후 5시, 평화교회당(임영문 목사)에서 제42대 부기총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하고 확고한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제42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임영문 목사는 부산노회 평화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그동안 부기총 사무총장을 맡아 부산기독교계 연합운동을 위해 헌신하였고, 지금은 전국 17개 광역시 226개 시, 군, 구 기독교연합회를 총괄하는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운영위원장으로도 섬기고 있다.
이날 취임예배에 이어 부기총 상임이사 정 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순서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및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의장 엄신형 목사의 격려사, 임영문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사, 박성호 증경회장의 만찬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임영문 목사는 “부산의 모든 교회들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모든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증거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부산 복음화와 부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거룩하고 복된 땅, 은혜와 평강과 축복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하나 되어 함께 전진하자”고 밝혔다.
임영문 대표회장은 앞으로▲전국 교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연합운동에 힘을 모으고 ▲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고 ▲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일에 주력하고자 함으로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