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되기를
동부교회 유창걸 목사 위임식
북서울노회 동부교회에서는 12월 8일(주일) 오후 3시 동부교회 본당에서 유창걸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북서울노회 교역자와 장로, 동부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노회서기 김영은 목사(양주 참좋은교회)의 인도로 중부시찰장 이종길 목사(서울안디옥교회)의 기도,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노회장 전상일 목사(석광교회)가 ‘아름다운 동행이 있는 교회’(야고보서 1:19-2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상일 목사는 “동부교회 제3대 목사로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유창걸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온 성도가 하나님보다, 말씀보다, 격한 감정보다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페이스에 맞추어 아름다운 동행이 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선서와 서약, 기도와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전 현 목사(화평교회)의 권면, 부노회장 김학문 목사(주원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유창걸 목사의 답사, 이동섭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합신 총장 정창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유창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제가 목사로서 성도님들을 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섬김을 받은 해였다.”며 “이제 남은 목회 기간 동안은 성도님들을 더 많이 섬기는 목회를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며 “주님과 동행하고 교인들과 동행하며 주님이 우리를 섬긴 것처럼 저도 종이 되어 성도님들을 그렇게 섬기는 목사로 교회를 이루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유창걸 목사는 건국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이스라엘 Hebrew University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틸렌보쉬 대학교(University of Stellenbosch)에서 성경언어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창걸 목사는 서울 진리의교회, 이스라엘 한인교회, 송탄 만남의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BEP 강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