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선출
한장총, 제37회 총회 /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 선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김수읍 목사(하늘빛교회)를 추대했으며 상임회장에는 현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총 84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새 임원 선출 및 제37회기 사업·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김수읍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어려움은 하나님의 빛이 비추어야 한다는 영감을 받아 한장총 대표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다.”며 “한장총 5대 사업 중에 나라사랑 미스바 기도회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임회장으로 당선된 김종준 목사는 “앞으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를 통하여 장로교 정체성 회복을 우선과제로 삼아서 일을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장총은 또 새 임원으로 서기 황연식 목사(호헌), 회록서기 김종명 목사(백석), 회계 안옥섭 장로(통합), 부서기 정성엽 목사(합신), 부회록서기 강세창 목사(합동동신), 부회계 김충무 장로(고신), 총무에는 최우식 목사(합동) 등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한장총은 36년의 역사를 담은 총람 ‘어둠을 넘어 빛으로’란 책을 발간하여 참석한 총대 및 회원교단에 배포했다.
개회예배는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설교하고 전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