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여동문 제3회 가을모임 가져
차현애 신임회장 등 임원 선출
지난 9월 26일(목) 합신 여동문 제3회 가을모임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약 50여 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나누고 이어 정창균 총장의 격려사와 축도, 변세권 총동문회장의 설교로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총회를 열어 사역과 재정에 대해 보고하고 신임원을 선출하였다.
3부 순서로는 사역별 모임을 열어 선교 및 다문화 사역, 교육 및 교수사역, 상담 및 복지사역, 교구 및 심방사역 등의 4분과로 나누어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은숙(14회) 전 회장은 “사역현장의 각 분야별로 모여 대화하는 시간을 통화여 선배들의 실질적 경험과 지혜들을 후배들에게 나누고 후배들의 고민과 어려움 등을 들어주며 사역에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연결고리를 맺어주는 일을 중점적으로 해나가려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원으로는 회장 차현애(24회), 부회장 이명선(26회), 총무 이영란(15회), 회계 이종애(35회), 간사 노경미(37회)가 선출되었다.
차현애 신임회장은 “합신 여동문이 지금까지 400여 명에 이르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사역하는 동문들이 많다.”며 “앞으로 가능하다면 가정사역이나 미취학 사역 외에도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들에서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하여 선배들의 사역 모델이 후배들에게 이어지고 사역의 노하우와 경험들이 공유되어 전문 사역자로서 준비하는 일들을 돕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합신 여동문회는 총동문회와 연합으로 봄모임을, 독자적인 가을모임으로 연 2차례 모이고 있으며 네이버 까페 ‘합신 여학우&여동문 모여라’를 운영하여 온라인상으로 소통과 교제를 나누고 있다.
_ 주주혜 기자 | 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