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총회 될 수 있도록 최선 다짐”
제104회 총회 준비위원회 모임 및 기도회
“노회에 속한 교회가 26개 밖에 되지 않고 목사 총대를 겨우 3∼4명 보낼 수 있는 작은 노회이지만 총회를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하고 영광입니다”
이번 제104회 총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춘기 목사(전북노회 미래교회)는 전국 노회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하는 전북노회가 처음으로 호스트가 되어 총회를 개최하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기 목사는 “2년 전 제102회 총회에서 우리 전북노회 소속의 현 총회장이신 홍동필 목사님께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셨기에,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번 104회 총회의 호스트는 전북노회가 될 것을 예상했다”면서 “전북노회 노회원 모두가 영광스럽게 여기고 그 해 10월 노회 때에 바로 104회 총회 준비 문제가 중요 안건으로 논의되었고, 이듬해부터 각 교회의 노회비를 상향 조정하며 2년동안 총회 준비를 위한 재정확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2019년 봄노회에서 총회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노회 임원 모두 준비위원으로 함께 일하기로 다짐하는 등 은혜로운 성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회와 지교회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앞서 준비할 일은 총대원들을 위한 선물”이라면서 “숙고 끝에 총대원 모두가 받고 기뻐할 좋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끝까지 총회를 귀띔했다.
김춘기 목사는 “이제 104회 총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최근 총회 준비 문제로 총회장님과 총회 총무님을 만나 세밀한 사항들을 확인하는 한편, 안내를 비롯해 주차관리,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총대원들을 위한 차량 지원 문제, 친선사절단 영접 및 픽업, 음향 및 조명, 특별찬송 등이 점검되었다”고 말했다.
“제104회 총회를 잘 섬겨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총대원 모든 분들께는 기쁨을, 그리고 우리 전북노회에게는 큰 보람을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한편, 9월 2일에는 노회장이 시무하는 전주 새생명교회당(김경렬 목사)에서 노회 전회원들이 모여 총회준비를 위한 기도모임을 가졌다.
이날 기도모임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제104회 총회가 은혜 중에 잘 마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